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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외계+인 2부 관람에 대해 국내 SF판타지 영화에 대한 솔직한 후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자 여자 각자 자기만의 포즈를 잡고있는사진
    영화 외계+인2부 포스터

    영화 외계+인 2부 줄거리

    외계+인 2부는 2024년1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전작 1부에서는 150만 명 적지 않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번 2부는 관객수 143만 명 1부보다는 관객수가 적지만 1부 보다 더 재미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 외계+인 2부 줄거리는 1부에 중요한 내용을 살짝 보여주면서 시작을 한다. 이곳에서 가드는 파괴되고 선더는 작동을 멈췄다. 다시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선 신검이 필요하다. 1부에서 신검을 잃어버렸고 신검을 갖기 위해 모두가 몰려들었다. 얼치기 도사 무륵, 삼각산의 두 신선 외계들까지 모두가 모이게 되지만 결국 신검을 손에 넣은 건 이안이었다. 드디어 신검을 손에 넣었지만, 내 안에 뭐가 있는 자신도 몰랐던 비밀이 있었다. 자장도 이안을 쫓기 시작하게 된다. 이제 비행선과 썬더를 찾아 미래로 돌아가야 한다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하여 일단 가장 시급한 썬더 찾기다. 이렇게 이안은 썬더를 찾으러 떠나고 맹인검객능파에게 잡힐 뻔하게 된다. 이때 도와주는 무릉도사. 신검 쟁탈전 난입합니다. 신검이 병을 고친다는데 맹인검객도 병을 고치려 한다. 이 맹인 검객 능파는 자장에 의해 눈을 잃게 되면서 파멸당하고 자장을 쫒으면서 살고 있었다. 묽은 이안의 위험한 순간마다 도와주게 되고, 묽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이상한 존재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한편 미래는 탈옥한 외계인 죄수 설계자가 폭발시킨 외계물질 하바로 인해 수많은 인간들이 죽어가고 외계인을 목격한 민개인(이하늬)은 사건을 파헤지기 시작한다. 사실 민개인은 능파의 자손이었다. 이렇게 이안은 과거에서 썬더를 찾게 되고 신검을 가졌지만, 자기 몸에 설계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미래(현대)로 가게 된다. 무륵은 썬더의 슈트로 이용하여 이안을 구하고 이안은 흡수기능으로 설계자를 떼어내게 된다. 이렇게 설계자를 가두고 힘을 합쳐 물리치게 된다. 설계자를 가두어 썬더는 우주선과 함께 떠나게 된다.

    호불호를 만들어낸 영화지만 한국판 어밴져스가 생각났다.

    외계+인 1부를 볼때도 나는 재미있게 봤다. 영화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최동훈 감독작품이어서 감독의 생각도 볼 수 있는 예술작품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동훈 감독 대표 작품으로 영화 전우치 작품에서와 같이 현실적이지 않지만 재미와 해피앤딩의 스토리가 웃음을 유발하게 만든다. 삼각산 두 신선의 케미도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우륵에 장난기 있는 모습과 진지한 장면들이 너무 기억에 남았다. 신선역할 중 흑설(염정아)님의 손거울 무기가 너무 갖고 싶었다. 거울에 손을 넣으면 원피스처럼 엄청 늘어나고 커지게 된다. 영화 속 무기들이 너무 재미있고, 신선했다. 한국관객 관람평을 보자면 10점 만점에 8.11점이다. 한국영화에 없는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는 관람객도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력, 개그요소, 스토리전개가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는 관객도 있었다. 영화평론가에 따르면 무협과 SF를 섞고, 한국형 어벤저스라고 극찬했고, 전편보다 후편이 완성도가 높다고 했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이리저리 흩어져있던 이야기들이 맞춰지는 내용이 좋았다. 이하늬(민개인) 역할도 너무나도 멋이 있었고, 진선규(능파역)는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역할을 소화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를 본 것 같다. 나 역시 주말 킬링타임으로 봤지만, 1편에 이어 정말 많이 웃으면서 영화를 봤다.

    영화 후기

    영화를 보며 한국영화에 산업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최동훈 감독이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상당히 고퀄리티의 영화임은 확실하다. 각 인물들의 관계는 물론이고 영화에 등장하는 각캐릭터들의 개성을 부여하고 큰 규모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최동훈감독이라서 가능한 일이다라고 든다. 각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과거에 다른 인물들이 함께 엮여 있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형성된 감정을 과거의 사건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외계+인 2부 또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조금씩 엮여 있어, 이러한 설정의 장점은 각 인물들이 누구와 있더라도 저마다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조금 더 다채로운 분위기영화를 만들기에 상당히 적합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들은 그 중심이 되는 인물을 중심으로 하여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을 바라보고 그 주인공의 반응을 통해서 그 인물을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거대한 세계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표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분량이 이 긴 이야기를 한 편에 담아내지 못해서 두 편에 나눠서 제작을 했는데 그마저도 모두 담지 못한 느낌이라서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앞으로의 영화산업에 긍정적 신호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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